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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앞둔 당신에게

하다_Y 2021. 3. 7. 01:34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용기가 필요해지는 순간이 많이 찾아온다.

우리는 다양한 순간에서 걱정을 하게 된다.

만약 도전을 앞둔 걱정이라면 이것은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걱정이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도전을 하기 위해선 무지하고 무모해져야 한다.

일단 행동하고 결정하라는 소리이다.

헛똑똑이들은 세상이 뻔하다며 가능성을 무시하고, 미래의 걱정으로 가득 차 있지만

두려움이 없는 무지한 사람이라면 행동하고 걱정할 것이다.

즉 끝을 계산하는 사람과 계산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두 부류의 사람이 반장 선거를 나간다고 가정해보자.

먼저 A는 끝을 계산하는 사람일 경우, 반장선거를 하기 전 내가 할 수 있을까?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제대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포기를 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 B는 끝을 계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보자.

B라면 결과에 초점을 두지 않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연설문 연습에 몰두할 것이다.

즉 결과에 대한 행동부터 먼저 한다는 것이다.

물론 B라고 걱정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불안함은 있겠지만 끝을 계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태도만으로도 멋진 사람이다.

결과에 초점을 두지 않고 과정에 감사함을 느낀다면 더 발전된 도전이 될 것이다.

 

끝을 계산하지 않기 위해선 지금 현재를 충실하려고 하면 된다.

결과를 위한 과정에 더 집중하면 결과는 자동적으로 따라올 것이다.

 

끝을 계산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래퍼 '이영지'이다.

이 강연을 보면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에 멋지게 느껴졌다.

여기서 이영지는 자신을 무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영지는 무모했기에 도전할 수 있었고, 도전했기에 삶은 바뀔 수 있었다.

 

끝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한번 도전해봐라.

실패해도 괜찮다.

지금 이 일을 실패한다고 해서 내 인생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

기회는 곁에 항상 존재한다.

 

도전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멋진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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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름달, 이레

어쩌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