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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point_내 인생의 전환점

시멘트 유용주부드러운 것이 강하다.자신이 가루가 될 때까지 철저하게부서져본 사람은 안다.이 시를 난 굉장히 좋아한다.시멘트는 가루의 형태에서 물과 만나며 단단해진다.여기서 화자는 어쩌면 팩트 폭행을 한 것 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니 나는 과연 가루가 될 때까지 부서진 적이 있을까?그 당시엔 가루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물이 들어가 응고되고 있는 시멘트의 형태였던 것 같다. 나에겐 슬럼프를 겪을 때 항상 했던 생각이 이거보단 최악일 수가 없다.버티자 버티자 하면서 1년을 보냈다. 내가 왜 가루가 아닌 응고되고 있는 시멘트라고 표현을 했냐면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더욱더 나를 가루로 만드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내가 생각하기엔 아직 난 허점 많고 기포 많은 엉성한 시멘트다.요즘은 좀 단단해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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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6.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