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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point_내 인생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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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2가지 영역이 있다. 하나는 내가 해야 하는 일 (must) 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원하는 일 (want) 이다. 안타깝게도 must와 want가 같은 경우는 거의 없다. 운이 대박으로 좋으면 모를까, 대부분은 must와 want가 같지 않다. 그런데 가끔 must와 want가 겹치는 때가 온다. 두 영역의 교집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때가 바로 인생에서 목숨을 걸어야 할 때다. 우선, want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중의 하나가 발전이다. 그러므로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발전할 기회가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발전의 기회가 보인다면 진짜 목숨 걸고 도전해야 한다.드디어 나에게 교집합이 생겼고 발전의 기회도 너무 선명하게 보인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무조건 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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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7번째의 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시원섭섭한 느낌, 힘들었던 감정 등 모든 이야기들을 담아보려고 한다. 코로나 확진 이후, 공부를 시작하려고 보니 진짜 막막했다. 많은 생각으로 가득차서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그러다 단비처럼 찾아온 카톡. 7월, 처음으로 학원을 다녔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발전하고 싶어서 용기를 낸 7월이었다. 그렇게 만난 코칭 선생님. 멋진 사고와 가치관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어른은 바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다. 내가 되고자 하는 바 또한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남에겐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코치, 지도자의 역할은 누군가의 삶의 태도를 바꿔주고 역량을 키워주는 게 아닐까 싶다. 사실은 이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킨 다는 것은 ..

2년반 동안 잘 버텼던 그녀, 결국 무너지고 말았는데... 사건 발생은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나는 평소처럼 독서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려고 했는데 내가 돌이 된 줄 알았다... 딱딱하게 굳은 몸과 미친듯이 저려오는 다리, 깨질듯한 두통 이 삼박자가 하모니를 이루며 내 몸을 감쌌다. 처음엔 가위 눌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냥 현실이었다. '에어컨이 너무 추웠나?', '몸살에 걸렸나?' 별생각을 다하다가 몸이 점점 더 아파오길래 결국은 다시 잠을 청했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일어나니까 오후 3시였다. "아 뜨거" 내 몸이다. 무슨 용암, 아니 저건 좀 오버고 패딩 속 핫팩 정도의 온도 였다. 온몸은 부서질 듯이 아팠고 헤롱헤롱했다. 슬감빵 헤롱이 연기로 배우오디션 합격할 수 있..

오늘은 2022년 8월 9일이다. 내 생일은 1초만에 기억할 수 있을듯 하다ㅋㅋㅋ 바로 2007. 08. 09 070809이다. 기가 막힌 날에 태어난 거 같다 ^.^ 아무튼!! 드디어 15세 관람가를 당당하게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중딩으로서의 마지막 생일이기도 하다. 사실 작년 나의 생일은 너무나도 우울했다. 남이 보기엔 열심히 살고, 많은 걸 이뤄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동안의 나는 속이 많이 곯아있었다. 그냥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을 가지고 사는 기분이었고 어떻게든 나름 꾸역꾸역 지냈다. 그래도 어영부영 유튜브도 올리고 다시 나만의 길을 만들어 걸어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고 2022라는 숫자가 내 삶에 스며들때쯤, 나는 변화하기 시작했다. 나를 위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감사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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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닌 나에게 컨디션 저하는 최고의 핑계였다. '공부도 컨디션이 좋아야지 하는 거야~'라며 스스로 했던 합리화가 쌓이고, 쌓이다 폭발했다. 심한 자기혐오가 시작됐고 스트레스는 머리끝까지 차올랐다. 합리화를 하면서도 사실 나는 알았다. 이건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을.... 최고의 핑계는 최악의 변명에 불과했다. 괜히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불안감을 없애보려고 노력했지만 딱히 달라지는 건 없었다. 오히려 휴식이 답일 수도 있다는 친한 친구의 조언을 듣고 3일간 펑펑 논적도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졌고 이렇게 지내다간 돌이킬 수 없을 거 같다는 위기의식이 들었을 때쯤... 나는 변화를 결심했다. 새로운 삶을 살아보기 위해서 각종 sns도 다 지웠고, 드라..

지금은 새벽 2시 30분 괜히 마음이 말랑말랑 해져서 오랜만에 추억이 담긴 글을 써보려고 한다. 중학교 2학년, 인생 첫 중간고사!!!!!!!!!!! 날씨가 꽤 쌀쌀했던 어느 날이었다. 열심히 시험을 치고 나서 또 다른 시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시험 1일째가 되던 날이다. 암기과목이 쌓여있었고 다음날이 시험이라서 초1 시절부터 친했던 유리(가명)와 함께 우리 집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 무슨 생각으로 친구와 공부할 생각을 한지 모르겠지만 그냥 신났다. 밤샘을 다짐한 우리는 편의점에 가서 어딘가 있어 보이는 하얀색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를 하나 고르고 말했다. 이거 괜찮을 거 같은데? 하나로 나눠먹자 ㅎㅎ 시험 기간엔 밤을 새우고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다는 생각을 하니 내가 중학생이라는 게 실감이 나면서..